자전거 트레일러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부터, 트레일러에 아이를 태우고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바쁘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찮아서 생각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송파구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해서

생각난김에 타봤다.

 

잠실역에 있는 무료대여점에서 빌렸는데,  몇대나 비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때는 2대가 있어서 한대를 빌릴 수 있었다.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4시간 대여다.

 

트레일러만 빌려줄줄 알고, 갈때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자전거까지 통째로 빌려주는 바람에 내 자전거는 잠실역에 잠시 방치(?)

평지에서는 다닐만 한데, 언덕을 만나면 너무 힘들다... 흑흑~~~

 

아이가 커서(25kg) 저만한데, 작은 아이들은 2명탈수 있을 정도로 넓다.

안전벨트도 있고, 앞쪽으로 그물망도 덮을 수 있어서 어린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빌려서 한번쯤 타보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