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이야기

잘못된 서울의 지하철 정책

toyship 2012. 10. 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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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중교통의 미래는 지하철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지하철이 지금의 지하철이 아니라. 정거장 간격이 최소 1km가 넘도록 설계해야 한다.

즉, 지하철은 약간 먼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수단이여야 하고,

현재 서울을 여기저기 누비는 버스는 모두 마을 버스 개념으로 근접한 전철역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수단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동네에 다니는 버스가 1분간격으로 자주오고, 이걸타면 근처 가까운 지하철까지 빠르게 간다고 하면

지하철역이 좀멀리 있다고 지하철이 불편하지 않다.

 

버스와, 지하철의 역활이 서로 중첩되다 보니, 중복 투자가 되는것이다.. 

신규 건설되는 9호선을 보면, 청담역하나구간(청담역은 구조가 이상하다)  에 전철역이 2개가 생긴다.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신분당선이 얼마나 빠르게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는지를 보여주듯이, 지하철은 먼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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