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이야기

프리미엄 버스

toyship 2018. 9.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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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버스가 세일 기간이 여서 한번 타봤다.

결론은 담부턴 안탈것 같다.  멀미를 좀 하는 편인데, 멀미가 좀 있드라.

그냥, 담부턴 우등타는 걸로




좌석은 정말 좋다.

 - 거의 완전하게 나만의 개인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우등처럼 좌석을 뒤로 눕힐때 뒷사람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

 - 개인 모니터가 있어서 내가 보고 싶은 채널을 볼 수 있다.

 -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핸드폰 무선 충전을 할수 있다.  USB 충전도 가능하다.

   ( 전원은 없는것 같음. 노트북을 충전하고 싶었는데.. )

 - 커튼이 복도측으로도 있고, 2인석에서는 가운데도 있다.

 - ktx처럼 책상받침이 있다.


근데

 - 보통 버스나 우등타면 시야를 가리거나 하진않는다.

    예를 들면 앞쪽의 TV를 볼수 있다거나 복도를 볼수 있다거나.

    근데, 이건 도서관처럼 완전히 막혀 있어서 멀리 볼수 없고 그래서 멀리가 난다.

    그냥 잠을 자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눈뜨고 가면 차가 울렁거릴때 마다 멀리가 나는것 같드라.

 - 개인 모니터가 너무 가까워서 또 멀미가 나고 버스가 흔들릴때마다

    모니터가 흔들리는게 느껴진다.   



개인 모니터



머리에 헤드램프가 있어서 야간에도 책을 볼 수 있다.



시야가 완전히 막혀서 멀리 볼수 없다.  그래서 멀미가 난다.


각종 편의 장비


개인 모니터는 틸트기능이 있다.


옆사람과 커튼으로 완전히 차단된다.



뒤사람과는 아래처럼 완전히 독립되어 있어서 의자를 뒤로 눕힐때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간단한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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